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사태
새마을금고 부도 부실지점 예금자보호 건전성 확인을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많은 뉴스와 매체에서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정성 악화에 대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실제로 2월 말부터 4월 말 까지 예금 잔액이 무려 6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고 6월 까지는 소폭 회복되었지만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체율 역시 6%대 까지 올라가며 행정안전부는 전국 100여곳 지점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예금자보호법 건정성 체크하기
예금자보호법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가 파산하였을 때, 예금자의 원금과 이자를 합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는 아니지만,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 제도를 법률로 제정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예금자보호 준비금을 설치해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예적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각 새마을금고별로 은행과 동일하게 고객 1인당 5000만원까지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소정의 이자란?
해당 예금에 소정의 이율을 곱한 이자로 소정의 이율은 예금자보호준비금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이율과 당해 새마을금고에서 약관상 적용되는 이율 중 낮은 이율을 말합니다.
보호한도는?
1인당(개인,법인,임의단체 등) 보호한도는 각 새마을금고가 별도로 적용되며, 동일한 새마을금고의 본점 및 지점의 예금은 합산됩니다. 출자금은 새마을금고의 자본금으로 예적금과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재무건전성을 체크하는 방법
새마을금고는 지범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금 내가 가입한 곳의 건전성을 각 지점별로 체크가 가능합니다.
체크하는 방법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업안내->전자공시-> 정기공시를 클릭하여 내가 가입한 지점을 입력해 주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후 각 금고를 클릭해주면 경영지표를 알 수가 있습니다.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 11% 이상
순자본비율: 10%이상
단순 자기 자본비율 :10% 이상
유동성 비율 : 100% 이상
등을 확인해 보고 현재 내가 가입한 곳이 어떠한 등급에 속해있는지 파악해보셔야 합니다. 취약, 위험에 있다면 확실히 건전성이 낮아 리스크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지급절차 및 대처방법
새마을금고가 경영부실 등으로 해산을 하게 되면 민법의 규정에 따라 2개월 이상 채권 신고 및 접수 후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채권 채무를 확정하여 예금자보호준비금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예금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금지급시기는 일정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당 2000만 원까지 긴급생활자금을 신속하게 선지급하고 나머지 예금은 원리금 5000만 원 이내에서 예금자보호관리위원회 의결 후 지급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보호한 도내에 예금 및 적금을 통해서 내 돈을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